네비우스 3배 오르고도 안 파는 이유
네비우스 존버
3월에 $97에 네비우스 추천 글을 썼는데
$260에 도달했습니다
3개월 만에 거의 3배가 올랐는데
왜 아직도 안 팔고 있나요?
짧게 말하면 사업 모델이 바뀌고 있습니다
네비는 AI 인프라를 깔아주는 사업에서
돈복사되는 AI 플랫폼 사업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새로운 멀티플
네오클라우드는 AI 데이터센터(데센, Data Center)를 짓고 GPU를 임대하는 사업인데요
원래부터 수익성이 낮습니다
그래서 ARR의 5–7x 정도로 시총이 낮게 평가받음
예: 26년 ARR $9B × 7 ≈ $63B
현 가격인 260불은 네오클라우드 단일 사업으로 봐도 크게 비싸지 않음
하지만 네비에겐 인프라는 자금 끌어오는 수단일 뿐
처음부터 AWS·GCP 같은 AI 클라우드 플랫폼이 목표였고
몇 년 전부터 토큰 팩토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베팅은 정확했다
Fable 5 액세스 제한
최근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Fable 5의 액세스를 제한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변곡점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 합니다
인공지능은 국가 전략 자산이 되어가는데
미국 정부가 하루아침에 액세스를 막을 수 있다면
다른 기업들과 국가 입장에선 엄청난 리스크임
이걸 분기점으로 특정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오픈소스 모델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론티어 랩 API 의존 ↓ → 오픈소스·자체 추론 수요 ↑ → 토큰 팩토리 매출 ↑
오픈 소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네비에겐 엄청난 호재입니다
유럽·아시아도 데센을 더 직접 소유하려 할 것
유럽 기반 네비에겐 꽤 큰 수혜일 것으로 본다
네비는 다른 데센 스타트업이랑 뭐가 다른가요?
독립 네오클라우드 중에서 풀스택인 곳은 네비뿐입니다
- CoreWeave, Lambda: GPU 임대 쪽. 추론 API/플랫폼은 약함
- Together, Fireworks: API는 있는데 데센·GPU가 없음
- 네비: 데센 → GPU → 추론 플랫폼(토큰 팩토리 + Eigen AI)까지 모두 제공
Eigen AI 인수가 핵심입니다. AI 추론 강자를 인수한 뒤 토큰 팩토리가 단순 GPU 재임대가 아니라 추론 엔진으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됨.
토큰 팩토리 매출 비중이 올라간다면 기업 가치는?
| 가정 | 보수 | 베이스 | 낙관 |
| 27년 ARR | $13B | $15B | $18B |
| 토큰 팩토리 비중 | 30% | 45% | 55% |
| 플랫폼 멀티플 | 8x | 12x | 15x |
| 인프라 멀티플 | 4x | 5x | 6x |
| → 시총 | $80B | $130B | $180B |
| → 주가 환산 | ~$330 | ~$540 | ~$740 |
27년엔 $300 아래로 내려갈 확률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떨어질 이유
1. 데이터센터 개발 지연 (실행력)
최근 네비 신규 데센의 전력 공급이 지연됨. 어쩔 수 없이 가장 비싼 전력 솔루션인 블룸 에너지를 쓰는 중이고 추가 지연 가능성이 높아 보임
→ 네비는 보수적으로 가이던스를 잡는 팀이라 일부 센터 지연이 기존 계약 파기로 이어지진 않을 것. 단 코어위브가 콜로케이션 의존으로 납기가 밀린 선례가 있으니 계속 트래킹할 것
2. GPU 렌탈 가격 하락 + 토큰 단가 하락 (섹터)
급격히 오른 GPU 렌탈 가격은 언제든 조정이 올 수 있고 그럼 네비도 ~30% 정도 조정을 받을 것으로 봄
→ 수요 가속 폭이 단가 하락 폭을 이기는 한 매출은 성장. 단가 하락이 매출 성장보다 빨라지는 신호(이용률 하락 동반)가 오면 그때가 매도 시점
3. 하이퍼스케일러 장기 경쟁 + 자체 칩
AWS/Azure/GCP가 더 낮은 자본비용과 자체 칩으로 가격 경쟁에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 27년까진 이들이 따라잡진 못하겠지만 엔비디아 칩의 경쟁력을 계속 트래킹해야함. 18개월 이후에는 불확실성 크다
그래도 수요는 충분
최근에 앤트로픽의 Fable 5를 써봤는데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도 나름 투자 10년차인데..
이 놈은 단 몇 분 만에 고퀄리티의 기업 분석을 해버림
이젠 주니어급 인력뿐만 아니라 시니어 인재도 대체가 가능함
기업은 인력을 대체하고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
토큰 사용량은 월가의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올라갈 듯 합니다
향 후 12개월 주가 확률
| 시나리오 | 내용 | 확률 | 주가 |
| 잘 풀림 | 27년 ARR 가이던스 상향 + 마진 개선 + 토큰 팩토리 비중 50%+ | 45% | $600+ |
| 그럭저럭 | 27년 ARR 유지 + 마진 유지 + 플랫폼 전환 지연 | 25% | ~$320 |
| 안 풀림 | 섹터 조정 + GPU/토큰 단가 하락 + 이용률 저하 | 20% | ~$250 |
| 망함 | 데센 지연 + 핵심 계약 파기 + 대규모 희석 | 10% | $160 아래 |
요약
많이 올랐지만 섹터 멀티플 기준으론 적정 가치
토큰 팩토리 비중이 올라간다면 네비는 아직도 저평가일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풀스택 AI cloud를 만들 수 있는 독립 스타트업은 네비밖에 없다
이번 연도 하반기와 내년 초에 리레이팅이 될 거라 봅니다
마무리로 젠슨황의 네비우스 응원짤..
네비우스가 널 케어해 줄 거야!